'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나이 서른...비 내리는 신도림역에서 흥얼거리다!

등록 2007.09.15 10:39수정 2007.09.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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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신도림역. 집에 가기 위해 동인천행 급행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건너편 승강장에는 완행열차를 타고 내린 승객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고, 종착역인 서울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도 비로 젖은 다른 레일 위를 미끄러지듯이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자니, 추억속의 만화 '은하철도 999'의 노랫말이 떠올라 흥얼거려 보았습니다. 서른살이란 나이를 먹고서 말이죠.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999….' 


아참!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자동차 배출가스 등)를 거의 배출치 않는 철도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그것이 바로 지구를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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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비내리는 신도림역에서 ⓒ 이장연

▲ 은하철도 999...비내리는 신도림역에서 ⓒ 이장연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7.09.15 10:39ⓒ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은하철도999 #지구온난화 #철도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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