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앞바다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 거금도

다도해 고흥 거금도에 한 번 가보세요.

등록 2007.08.26 11:21수정 2007.08.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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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고흥 거금도에 다녀 왔습니다. 서울에서 먼 곳이지만 가는 동안 들판에 자라고 있는 벼도 보고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산천을 보며 여행을 하니 기분이 너무 상쾌합니다.


서울에서 아침 6시 50분에 출발하여 고흥 녹동항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되었습니다.
1시 30분에 버스까지 싣고 가는 카페리호를 타고 거금도로 향합니다. 고흥과 소록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이제 육지처럼 되었습니다.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도 한창입니다. 배를 타고 가는 동안 좌우 앞뒤로 아름다운 섬들이 우리를 맞아줍니다.

거금도 적대봉에 올랐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까지 보인다는데 오늘은 조망이 그렇게 좋진 안았지만 다도해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쯤 다시 오면 제주도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고흥 녹동항. 앞에 보이는 다리가 고흥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입니다.
고흥 녹동항. 앞에 보이는 다리가 고흥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입니다.이홍로
'거금도 금진항에 도착할 즈음' 앞에 보이는 높은 산이 적대봉입니다.
'거금도 금진항에 도착할 즈음' 앞에 보이는 높은 산이 적대봉입니다.이홍로
적대봉에 오르면서 바라본 다도해
적대봉에 오르면서 바라본 다도해이홍로
적대봉 봉수대
적대봉 봉수대이홍로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 가운데 보이는 큰 섬이 소록도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 가운데 보이는 큰 섬이 소록도입니다.이홍로
거금도를 떠나오면서 촬영한 사진.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입니다.
거금도를 떠나오면서 촬영한 사진.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입니다.이홍로


#전남 고흥 #거금도 #녹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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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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