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피어있는 옥잠화박하용
휴일인 일요일(8월 5일) 서울 도심 속에 있는 불광천에 산책하러 나가 보았다. 불광천에도 어제 내린 비로 산책로까지 물이 지나간 흔적이 어디로 보와도 역력히 보인다. 불광천에서 바라다보이는 북한산을 운무가 산을 휘어 감아 올라가고 있어 희미하게 보인다.
불광천을 걷다 보니 습기가 많고 물이 쿨렁쿨렁하는 곳에서는 피웠던 꽃이 어떻게 저 꽃을 부처꽃이라고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그곳에서는 많은 부처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부처꽃 옆에는 보라색을 피우는 나팔꽃이 하늘을 향하여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