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틸술집안에서 즐겁게 마시는 학생들Schroeder, Soo Ok
정장을 하고 오는 사람이 적어진다
그러나저러나 술집이나 음식점 그리고 디스코텍에는 정장을 하고 오는 사람이 이젠 적어졌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립을 시작했던 많은 젊은 회사들이 오래 전부터 연달아 문을 닫아야만 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경영학이나 법학을 공부하는 대개 돈 있는 독일 학생들도 자주 안 온다.
그들은 그네들의 옷 맵시뿐만이 아니라, 놀 때도 다른 학과의 학생들보단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그만큼 잘 논다; 하긴 편견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현상은 학부 내의 축제 때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이다. 하긴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들이나 시험들이 많고 실업률이 증가 되는 현 독일 내의 경제현상이 자제성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
행복한 사람들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들은 저녁마다 "집무시간 이후에-마시는-맥주"를 마실 수 있다. 그것도 매일.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직장 생활이 아니 현재 그들이 가진 이 행복이 얼마 동안 지속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술집들은 번번이 텅 비어 있다.
실업자를 위한 파티는 아직 제공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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