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형오, 열린우리당 장영달, 중도통합민주당 강봉균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로스쿨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 정치관계법 특위 구성과 관련 위원장은 한나라당에서 맡기로 했고, 위원수는 한나라당 9인, 열린우리당 5인, 중도통합민주당 2인, 비교섭단체 4인 등 총 20인으로 구성했다.
한편 민주노동당과 임종인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어 법안 통과 과정에서 물리적인 마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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