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 회원들이 제3회 단오행사에서 민요를 경창하고 있다.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잊지 마세요!”
한국 국악협회 계룡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홍성일 지부장의 말이다. 설, 추석, 한식과 더불어 민족의 4대 명절로 불리우는 단오절이 점차 사람들로부터 잊혀져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한국 국악협회 계룡시지부가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단오절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까지 단오날 당일에 하던 행사를 일부러 주말인 16일로 앞당겨 마련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는 단오날인 19일이 아닌 지난 16일, 계룡시민의 쉼터인 계룡시 남선면 괴목정 공원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단오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