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잠시. 은하는 에이즈에 걸려 죽게되고 석중은 오로지 은하만을 사랑할 것이라며...김용한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학생들의 신선하고도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객들로부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대구봉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친 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창작뮤지컬 <유어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 원작: 영화 ‘너는 내 운명’)이 막이 올랐다.
연출, 음악, 작품구성, 조명, 무대감독, 기획. 홍보, 안무, 소품제작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 무대에 올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서툰 점이 많이 발견되리라 생각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의외이다.
“신선합니다.”, “재미있네요.”, “아마추어지만 프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