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전 한나라당 용인갑당협위원장 복귀

18일 용인갑운영위서 운영위원장에 추대될 듯

등록 2007.06.14 16:10수정 2007.06.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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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권과 직무가 정지됐던 한나라당 홍영기 전 용인갑당원협의회위원장이 용인시 용인당협책임자로 사실상 복귀됐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14일 지난해 7월 불미스러운 일로 당원권과 직무가 정지됐던 홍 전 위원장을 용인시 당협책임자로 임명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공석으로 되어 있던 전국 30개의 당원협의회위원장에 17명의 신규 위원장, 시·도 정무부시장이나 부지사에서 다시 복귀하거나, 또는 복수의 시·군으로 구성된 당원협의회의 경우에 시·군별 책임자를 임명하는 방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해 당원권과 위원장직무가 정지됐던 홍영기 전 용인갑운영위원장은 시·군별 책임자로 임명돼 사실상 복귀됐으며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임명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번 당원협의회의 조직워원장 신규임명 등을 통해 그동안 공석이었던 당원협의회 30곳을 재정비하는 등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조직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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