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희씨의 '승무'.동국예술기획
울산공연에는 김진홍(동래한량춤), 엄옥자(원향살풀이춤), 이길주(산조무), 김미자(장구춤), 오은희(승무), 임수정(기원무), 이경화(입춤), 최재임(터울림), 김미자 무용단(검무)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중견과 원로의 무르익은 맛과 참신함이 함께 만나 관객들에게 우리 것의 멋과 맛을 새롭게 일깨워 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진홍(동래한량춤), 엄옥자(원향살풀이춤) 선생등 원로와 중견급 예능보유자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이길주(산조무), 오은희(승무)선생과 원로들이 나서서 제54회 공연무대의 의미를 한층 더해준다.
따라서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의 소리, 장단, 춤이 중견 그리고 신인 유망주들이 3대(代)를 이루어 우리 전통의 곰삭은 맛과 향기를 전국무대 곳곳에 뿌려 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