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행사중 석수시장의 풍경최병렬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세 번째인 '2007 석수시장프로젝트'는 생활 속 문화예술, 지역미술 운동, 공공미술, 문화예술운동을 펼쳐온 스톤앤워터가 각국에서 지역을 기반을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갖는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사례와 담론들이 제시된다.
이번 레지던시는 신자유주의 시장경제로 위기인 재래시장과 지역 경제공동체에 대한 고찰, 산업화 근대화 과정에서 사라져 버린 미시 공동체의 자생성, 공동체성을 재생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마을 만들기와 경제 공동체 운동을 촉발시킴이 중점이다.
국내외 작가들은 이번 프로그램를 통해 레지던시 기간 중 논의된 다양한 형태의 담론과 이를 위한 실천적 방향모색의 결과물, 토론 영상, 리서치 과정에 대한 기록 등을 8월 20일-8월 31일(12일간)까지 스톤앤워터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전시, 발표하게 된다.
또한 레지던시 기간 중 2회에 걸쳐 '미시공동체 문화운동의 다양한 가능성'(가제)에 대한 외부 초대 워크숍이 참여작가와 지역사회 연계해 진행되고 그밖에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공공미술 워크숍들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