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정연창
교회 앞마당에는 말이 끄는 꽃마차 두 대가 어린이들을 태우고 교회건물을 한바퀴 돌았다. 아이들은 도심에서 말을 처음 보는 듯 신기해하며 자신이 탈 차례를 기다리면서 한편으로는 말이 무서운 듯 탈지 말지를 결정 못하기도 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은 어린이주일설교를 통해 “과거30년 전에는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시대였고, 10년 전에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살아온 시대였습니다”라며 과거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설명한 뒤 “지금은, 부모도 아이도 위하지 않고 오직, 자신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이 이기적인 삶이 잘못 되었음을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