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세종대 옆 삼겹살집입니다. 무진장 싸고, 무진장 맛있고, 또 무진장 후한 삼겹살 집이었는데, 세종대 왼쪽으로 50m가면 윗층에 자리잡고 있는 삼겹살집입니다. 이곳에서 2만5천원에 여섯 명이서 배불리 먹었으니 더 바랄 게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었는지 저녁이 될 무렵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이곳으로 꾸역구역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참 푸짐한 삼겹살집이었어요.권성권
봄이 되면 모두들 차를 몰고 산천과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서울 근교에 사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 갈 것 없이 어린이대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그야말로 놀 곳도 풍부하고, 볼 것도 다양하고, 사진 찍을 곳도 풍성하기 때문이다. 꽃과 동물, 놀이동산과 잔디밭이 어울려 있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그야말로 어린이대공원을 한 바퀴 찍고, 세종대 앞 맛깔스런 삼겹살 집에서 배를 채운다면 그보다 더 좋은 여행길도 없을 듯하다. 여섯 명이서 2만 5천원에 마음껏 배를 채웠으니 그보다 더 후한 식사가 어디에 또 있으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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