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불러요, 아침이슬'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은?

등록 2007.03.21 14:03수정 2007.05.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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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은 한국 민주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은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이한열 열사의 죽음에 항의하는 학생 시위대.
6월 민주항쟁은 한국 민주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은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이한열 열사의 죽음에 항의하는 학생 시위대.이인영 홈페이지

6월 민주항쟁 20년입니다.

1987년 6월, 대한민국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거리에서, 광장에서 한 목소리로 외치고 노래 불렀습니다. 그리고 20년, 광장은 월드컵으로, 미선이 효순이를 위한 촛불의 물결로 지켜져 왔습니다.

6월 민주항쟁 20년을 맞아 6월민주항쟁20년사업추진위원회와 <오마이뉴스>는 공동으로 시민대축제 '함께 불러요, 아침이슬'을 펼칩니다. 사이버광장에서의 축제는 오늘부터 5월 말까지 몇 마당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열기를 오는 6월 10일 전국 각지 광장에서의 '아침이슬' 대합창으로 이어가려 합니다.

아래 시민ㆍ네티즌과 함께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그해 6월에 그랬듯이, 시민ㆍ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축제는 더욱 축제다워질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좀더 자세한 안내는 '함께 불러요, 아침이슬' 행사 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의 6월 이야기' 수필(수기·기사) 공모

20년 전의 6월. 당신은 그 거리의 어느 자리엔가 서 있었습니다. 또한 6월은 상상 속에서 그리는 멋진 환상이었습니다. 바로 그 기억을, 기억 속의 공간을, 공간 속의 사람을, 사람 속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해봅시다.


△ 공모기간
: 2007년 3월 20일(화)~5월 31일(목)

△ 응모방법
: <오마이뉴스>에서 '기사쓰기'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일반 독자님은 먼저 기자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 기사를 등록할 때 '덧붙이는 글'에 '나의 6월 이야기 응모'이라고 적어주십시오.

△ 시상내역
- 최우수상(1편) : 50만원
- 우수상(1편) : 30만원
- 장려상(10편) : 10만원
: 당선작품은 묶어 <나의 6월 이야기> 책자로 펴낼 계획입니다.


△ 당선작 발표
: 6월 초 <오마이뉴스> 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합니다.



'함께 불러요, 아침이슬' 동영상 UCC 공모

○ 다 함께 부릅시다 =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하며 불러도 좋습니다. '아침이슬'을 노래 부릅시다! 지금 바로 당신이 있는 곳에서 우리의 바램을 담아 불러봅시다. 아울러 그것을 당신의 디카로 폰카로 찍어 인터넷의 '아침이슬' 마당에 UCC로 올려 함께 나눕시다.

○ 수없이 다채로운 '아침이슬' = 문화다양성의 시대에 맞게 이제는 누구나 '아침이슬'을 다양하게 바꿔 부를 수 있습니다. 원곡을 다양하게 편곡(록, 댄스, 힙합, R&B, 트로트, 국악)하여 일상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봅시다. 이를 인터넷의 '아침이슬' 마당에 올려 수많은 네티즌과 함께 나눠 봅시다.

△ 시상내역
- 최우수상(1편) : 상금 100만원 & 백두산 여행권(2인, 5박6일)
- 우수상(1편) : 50만원
- 장려상(10편) : 10만원
- 인기상(1편) : 30만원(행사 기간 전체에서 네티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
- 주간 인기상(매주 1편) : 10만(주간 단위로 네티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

△ 공모기간
: 4월 초 진행 예정. 기타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행사 시작과 함께 별도 공지합니다.

※ '함께 불러요, 아침이슬' 축제에 참여한 분들 가운데 610명을 추첨해 경품을 드립니다. 모든 상금 및 경품의 제세공과금(22%)은 수상자 본인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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