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키스>, <피아노의 숲>, <노다메 칸타빌레>각 출판사
@BRI@기타는 록음악에서 결코 빼놓아서는 안 되는 중요한 양념이다. 그럼 기타의 전설 하면 누가 떠오를까? 다들 지미 핸드릭스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 외에도 제프 벡, 지미 페이지, 에릭 클랩튼도 떠오르고 블루스 기타의 거장 비비킹과 포크의 전설 밥 딜런도 있다.
음악 하면 보통 보컬이 주인공이 되지만 음악만화에서는 보컬보다 주로 기타리스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야 하는 만화가에게 있어 좋은 친구는 단연 음악이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만화가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이 그린 음악만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본 만화로는 <벡>, <나나>, <토이>, 국내 만화는 <고독한 기타맨>, <노노보이>, <오디션>, <원> 등이 있다. 그리고 피아노가 매개인 만화로 <키스>와 <피아노의 숲>이 있고 클래식을 하는 학생들 이야기인 <노다메 칸타빌레>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음악만화가 있지만 그 중에 몇 가지만 간추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