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위의 쥬라기 공원 '곤두와나'오익호
이밖에도 성남어린이 공연예술제 첫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인 3일 동안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06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최신 화제작 가족 퍼포먼스인 무대 위의 쥬라기 공원 <곤두와나>를 오후2시와 오후4시에 총6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곤두와나>는 특수 영상 효과와 공기를 이용한 최첨단 현대 기술을 이용하여 육지와 해상을 아우르는 공룡 모형으로 거대한 백악기 주라기 공원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별히 이 작품은 2005년부터 3년간 세 단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과학 자문을 바탕으로 최고의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호주 국립 박물관에서 초기작이 성황리에 선보였고 보다 면밀한 연구로 한층 발전된 작품을 발표하였다. 이 작품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테마로 하는 2006 성남탄천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초청된 가족극 <곤두와나>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 <곤두와나> 는 이 작품의 중심이 되는 거대한 대륙명이다. 관객들은 이 거대한 대륙이 살아 숨쉬는 과정을 체험하고 작은 벌레에서부터 수중 동식물, 거대한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의 숨결까지 느끼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구 내부의 엄청난 힘이 지각을 움직이고 백악기를 지배한 거대한 생물, 공룡이 출현하면서 생태계의 태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공룡이 둥지를 틀고, 서식하고 무리간의 영역다툼이 벌어지는 등 생생한 광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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