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큰사진보기 ▲짜르르하니 아플때김요수 허리부터 발 뒤꿈치까지 짜르르 하니 아플 때가 있습니다. 흔히 디스크가 안 좋아서 그런 이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어깨가 뭉쳐서 그렇다고도 하십니다. 여러가지 해결책을 들었습니다. 나는 그 해결책을 듣고 한 달 넘게 정리를 해 봤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실천을 합니다. 큰사진보기 ▲손은 흔들 발은 쭉김요수 첫째는 가벼운 맨손 체조를 날마다 하는 것입니다. 저는 살림을 도맡아 하기 때문에 부엌에서 일 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엌에서 조금씩 맨손 체조를 합니다. 우선 손목, 발목을 흔들어 풀어주고, 팔다리를 쭉쭉 늘립니다. 그리고 고개를 흔들흔들 돌려보고, 몸을 앞뒤로 숙였다, 젖혔다를 반복합니다. 큰사진보기 ▲배에 힘주며 다니기김요수 둘째는 배에 힘을 주며 지내는 것입니다. 바쁠 때는 간혹 잊어 버리지만 생각날 때마다 배에 힘을 주면서 삽니다.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니까, 무슨 일을 할 때면 마음의 준비가 되는 것같아 좋습니다. 또한 몸이 차분해져서 일의 순서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점은 배가 눈에 띄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큰사진보기 ▲누워서 발 살짝 들기김요수 세째는 잠자리에 누워 있을 때 발끝을 들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해도 힘이 들고, 땀이 흥건해지지만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또 생각도 한가지로 모아져서 깊어 집니다. 그러다 잠이 들면 깊이 자는 듯 해서 좋습니다. 큰사진보기 ▲박수치기김요수 네째는 박수를 칩니다. 두 손을 쭉 펴고 박수를 힘껏 칩니다. 땀줄기가 등을 쭉 타고 내려옵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신호등에서 잠시 멈추게 되면 박수를 칩니다. 가끔 옆 차에서 보고 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김새도 이상한데, 박수까지 치니 웃을 수 밖에요. 이렇게 박수를 치면 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박수를 치면 누군가를 칭찬하고 있는 듯 하여 마음도 좋습니다. 큰사진보기 ▲꼿발 딛고 다니기김요수 다섯째는 발 뒤꿈치를 들고 다니는 것입니다.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자세가 올바르게 되어 좋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발 뒤꿈치 드는 모습을 '까치발로 선다'고 합니다. 저 어렸을 때는 '꼿발 딛는다'고 했습니다. 키가 조금 커져서 그런지 숨쉬기가 편한 듯 합니다. 세상이 더 넓게 보이고 더 멀리 보입니다. 생각이 넓어지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허리가 꼿꼿해지니 뼈의 위치가 제자리를 찾는 듯 합니다. 까치발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아는 것보다는 날마다 실천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렇게 실천해야 내 몸이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요수 (ghomsol) 내방 구독하기 쓴 책, <염치혁명>, <탐관오리 필독서>, <부서불랑께>, <소설 폐하타령1,2,3>, <쓰잘데기>, <딱좋아 딱좋아> 이 기자의 최신기사 [주장] 4.10 총선 판을 바꿀 세 사람, 국-민-부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자세를 바로 잡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결정... 협력사 '비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