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캐나다 이주민과 교포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방송이 내달 시작된다.
Korean Media Corporation(대표 김정학)은 캐나다의 토론토에 본거지를 두고 오는 9월 2일(월)부터 ‘라디오서울(RADIO SEOUL)’이라는 채널 브랜드로 평일(월요일~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하루 3시간30분 동안 CIAO-AM(AM 530kHz)을 통해 한국어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캐나다의 한국어 방송은 CBS 토론토에서 하루 3시간씩 방송하는 선교방송밖에 없었기에, 이번에 출범하는 '라디오서울'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김정학 대표는 국내에서 15년간의 라디오 PD 경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듀서. 김 대표는 "해외에서 교민방송을 시작한다는 두려움과 환희가 교차하는 하루하루"라고 소감을 밝히며, "국내의 도움과 캐나다 현지 교포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특히 오마이뉴스와 독자들의 관심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주간편성표 보기] - http://www.radioseoul.ca/plan.htm
덧붙이는 글 | '라디오서울'은 이미 8월 19일인 오늘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라디오서울'은 홈페이지(www.radioseoul.ca)를 통해 인터넷으로 만날 수 있으며, 광고나 협찬, 프로그램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다음의 주소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학 Jeong Hak Kim
10 Ruddington Dr. #1203
Toronto, ON. M2K 2J7
(416)730-0467
‘라디오서울’ 서울지사 연락처: 유병직(한소리미디어 대표이사) 011-89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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