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입구에 놓은 활짝 핀 꽃 화분은 버려진 옷과 종이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당진지속협
경고메시지를 담은 전시물만 있는 게 아니다. 전시실 입구에 놓은 활짝 핀 꽃 화분은 버려진 옷과 종이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무드 조명으로 변신한 빈 병, 버려진 청바지 천으로 만든 가방, 천 조각을 재활용해 만든 베개, 프라이팬을 활용해 만든 시계, 병뚜껑으로 만든 머리핀 등이 전시돼 있다. 재활용 활용의 실사례를 보는 체험 부스다.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엿새간 당진문예의전당 1, 2 전시관에서 개최한 탄소중립 캠페인 모습이다.
'새로이-기억, 그리고 기록'이란 제목으로 열린 핵심 행사는 의류 업사이클(재활용) 패션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