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석촌점 입점반대 집회이마트 석촌점 입점을 반대하는 상인대표가 삭발을 하고있다.
임후상
이날 집회에서 상인들은 입점을 막아내겠다는 결의로 삭발식을 진행하고 거리행진을 하면서 상인들이 서로 단결해야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낼 수 있다는 공감을 했고 상인뿐 아니라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공동으로 투쟁해 단순히 이 문제가 상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지키는 운동이고 서민경제를 지키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려나가기로 하였다.
송파에서는 이미 가락동 롯데마트 입점을 막아낸(보류결정) 경험이 있어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을 반대하는 지역대책위원회 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락동 상인들과 송파시민연대, 그리고 민주노동당 송파구위원회등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석촌,문정 상인연합회도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상인들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반대 2차 집회를 8월13일 이마트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문정동에서 7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