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충북인뉴스
송재봉·이범석 청주시장 후보에게는 탄소감축 정책, 친환경에너지 정책, 산업단지 정책, 쓰레기소각장 정책, 수송 정책, 산업단지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을 질의했다.
결과에 따르면 송재봉 후보는 2050 탄소중립 녹색전환 로드맨' 공약을 제시하면서 2030년 탄소 50% 감축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했다.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 태양광 설치 기본조례 등을 수용하면서 기후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책도 돋보였다.
또 산업단지 조성을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친환경 정책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LNG발전소에 대한 입장이 없었고, 친환경 정책과 거리가 있는 지하철 도입을 주장하는 등 한계가 보였다고 비상행동은 전했다.
반면 이범석 후보는 여러 차례 요청에도 답변을 주지 않았으며, 2017년 1월 진주산업 쓰레기 소각장 불법증설 변경허가, 2017년 12월 청주시 도시계회조례 일부개정안 발의 하루 전 대청그린텍 소각장 조건부 허가, 2017년 11월 이승훈 전 시장과 지역 주민의 재검토 약속을 무시하고 잠두봉아파트 신축 승인 등 기후위기와는 반대되는 정책을 추진해 '기후악당 후보'로 평가했다.
비상행동이 부여한 송재봉 후보는 평점은 B이고, 이범석 후보의 평점은 낙제점인 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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