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173화

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주째 '0'... 확진자 39명 중 38명 완치

주한미군에선 12일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록 2020.04.13 11:01수정 2020.04.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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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공군 제공
 
국방부는 13일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대구 지역 공군 간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주째 군 내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 내 최초 확진자인 제주 해군기지 소속 해군 병사 1명을 제외하면, 확진자 39명 중 38명이 이미 완치됐다.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대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격리인원은 1421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420명이다.

주한미군에서는 전날(12일)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미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노동자는 지난 3월 26일 마지막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으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적이 있어 지난 3월 30일부터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주한미군 측은 이 미국인이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별도의 부대 방역작업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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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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