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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319화

코로나19 확진환자 76명, 두자릿수로 둔화... 대구는 41명 증가

[15일 0시] 총 8162명... 격리해제 120명, 사망자 3명 늘어

등록 2020.03.15 11:02수정 2020.03.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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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시가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소독 작업.
경남 창원 시가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소독 작업.윤성효
 
코로나19 환자 증가 추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다.

지난 하루(14일) 국내 환자는 두자릿수 증가로 잦아들었다. 지난 2월 18일 3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해 다음날부터 두자릿수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 26일만이다. 하루새 76명 늘어나 총 816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1명으로 가장 많이 늘어 6031명이다. 격리해제돼 퇴원한 환자는 120명이 증가해 총 834명, 격리 중인 환자도 47명이 줄어 총 7250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총 75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16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26만8212명이 검사를 받았고, 24만37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인원은 1만6272명이다.
 
 확진자 일별 추세 (3.15일 0시 기준, 8,162명)
확진자 일별 추세 (3.15일 0시 기준, 8,162명)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지난 하루 동안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나 6000명을 넘었다. 41명이 늘어 총 6031명이다. 다음으로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이다. 11명이 늘어나 총 211명이다. 서울은 9명이 늘어나 247명, 경북은 4명이 늘어 총 1157명, 부산과 충북은 각각 3명씩 늘어 106명, 31명이다. 인천은 2명이 늘어 30명, 광주(총 16명), 울산(총 28명), 세종(총 39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대전, 강원, 충남 등 7개 광역 지자체는 1명도 늘어나지 않았다.
#코로나19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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