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일별 추세 (3.9일 0시 기준, 7,382명)
질병관리본부
오늘 확진환자 증감 추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지역은 대구이다. 그동안 하루 수백명씩 증가해서 전체 확진환자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주도했던 이 지역의 추가 확진환자는 190명에 그쳤다. 총 5571명이다. 경북도 증가세가 둔화됐다. 하루 동안 26명이 증가해 총 110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두 지역에서 증가한 환자를 합치면 216명으로 전체적으로 증가된 확진자 248명의 87%였다.
이밖에도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이 증가했다. 대전, 강원, 충북은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전국 지자체 중 지금까지 확진환자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전남과 제주이다. 각각 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하루 동안 확진자가 909명으로 늘어나면서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2월 29일 이후, 일주일 남짓 500~600명 대에서 머물었던 증가추세는 어제 300명대로 떨어졌고, 오늘은 100명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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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대구 신천지 검사 마무리... 환자 증가세 100명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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