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캡처화면
김호세아
제안자는 시민제안을 통해 아래와 같이 세 가지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1. 초기 출연금 예산 210억을 온전히 보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예산확보와 서울시의회 설득에 나서십시오.
2. 오세훈 시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노사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은 채 갈등만 일으키고 재단 해산을 운운하는 황정일 대표이사가 아닌 돌봄 노동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잘 풀어나가고 사회복지에 전문성을 갖고 운영할 새로운 대표이사를 요구합니다.
3.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자신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해서 공공돌봄에 관한 생각,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존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요구합니다.
해당 시민제안은 13일 현재 수 백명의 공감을 받고 부서검토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예산삭감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시민사회, 정당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삭감된 예산의 복구를 촉구해왔다. 또한 14일은 촛불문화제, 15일~16일은 기자회견 및 선전전 등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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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삭감 강행하면, 서울 공공돌봄은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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