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부터 20일까지 포털 '많이 본 뉴스'의 정책정보유형
전국언론노동조합
분석 기간인 2월 17일 동아일보에선 <3.9 대선 공약 줌인> 시리즈 중 하나로 주식 및 가상 자산 공약을 비교 분석했고, 18일 경향신문은 '20대 대선 희망공약 제언'으로 유권자들의 요구 정책을 지면 절반 이상을 할애해 보도했다. 다른 언론사에서도 길고 짧게 다양한 형태의 정책 기사를 보도했다.
동아일보 공약 기사는 언론사에서 포털 전송 시 주요 콘텐츠로 분류한 '픽(Pick)' 보도였지만, 랭킹뉴스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후보 및 관련자 논란 등 갈등 중심 정무 기사 압도적
정책 기사의 빈자리를 채운 건 후보와 배우자들을 둘러싼 논란, 선거 캠프 동향, 경마식 보도로 지적받았던 여론조사 보도 등이 대표적이다. 경선 경쟁자에게 "형님"이라고 호칭하며 시민을 향해 어퍼컷 세레머니를 보여준 유세 스케치 보도는 댓글 5천 개 이상이 달렸고, 발차기 퍼포먼스를 보여준 유세 기사에도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가장 많이 본 랭킹뉴스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