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액정은 주목받는 신기술이다. 갤럭시 라운드에는 아직 도입되진 않았으나, 그 전단계로 보는 해석이 많다. 9일 MBC 뉴스데스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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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잡는 느낌이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은 와중에 비판적인 반응도 눈에 띄었다. 왜 곡면이 더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지적이다. 곡면 액정화면이 기와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갤럭시 기와'라는 유행어도 생겨났다. 트위터 유저 @ye***는 "갤럭시 기어 때도 그러더니만, '빨리 뭐라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아니고서야 이런 괴작이 나올 이유가 없다"고 적었다.
삼성의 최신 휴대폰 중 하나인 갤럭시 기어는 휴대폰과 연동되는 시계형 단말기를 갖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언론의 혹평을 맞자, 몇몇 신문에 8면에 달하는 전면광고를 개제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