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큰사진보기 ▲한 개만 먹어도 정신이 맑아진다는 댓잎호떡이다. 조찬현 찬바람이 불면 유독 호떡이 그리워진다. 그것도 길거리 포장마차의 호떡이. 찬바람에 언 몸이 따끈한 호떡 한 개면 스르르 녹아든다. 우리 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음식이 호떡이 아닐까. 호떡을 검색창에서 검색해보니 '호떡(胡-)은 대한민국과 중국 등에서 먹는 간식으로, 찹쌀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설탕이 들어있는 뜨거운 떡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광주에서 왔다는 최 수진(6)이네 가족이 호떡을 맛있게 먹고 있다.조찬현 겨울에 먹는 대표적인 간식 호떡이 꽃샘추위에 눈길을 끈다. 그것도 댓잎호떡이라니 구미가 당길밖에, 대나무 이파리를 직접 갈아 넣어 만들었을까? 궁금해 물었더니 대나무분말을 사용한다고 한다.담양의 '죽녹원' 초입에 있는 포장마차 '竹이네 호떡' 포장마차의 이름 한번 기가 막히다. 큰사진보기 ▲댓잎호떡이라니 구미가 당길밖에...조찬현 큰사진보기 ▲댓잎호떡은 한 개에 7백 원. 3개에 2천원이다. 먹기 좋게 종이컵에 담아준다.조찬현 큰사진보기 ▲호떡에서 대나무 향이 난다는 수진이조찬현 광주에서 왔다는 한 가족이 호떡을 맛있게 먹고 있다. 수진이(6)네 가족이다. 수진이는 "대나무향이 나는 것 같아요, 맛있어요"라고 했다. 수진이 엄마는 "호떡 한 개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수진이 아빠는 너무 과장된 표현이 아니냐며 핀잔이다. 큰사진보기 ▲담양의 '죽녹원' 초입에 있는 포장마차 '竹이네 호떡'조찬현 댓잎호떡은 한 개에 7백 원. 3개에 2천원이다. '竹이네 대잎 호떡' 포장마차 아주머니는 이곳에서 4년째 호떡 장사를 하고 있다. 댓잎호떡을 직접 먹어보니 맛이 깨끗하고 은근하게 당긴다. 맛이 제법 괜찮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전라도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전라도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호떡 #댓잎호떡 #꽃샘추위 추천10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조찬현 (choch1104) 내방 구독하기 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실종에 원인 모를 집단 폐사... 깊어지는 꿀벌지기의 한숨 구독하기 연재 오지고 푸진 맛 다음글182화나주곰탕 맛을 능가한다고? 설마... 현재글181화"호떡 한 개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이전글180화대한민국 국민음식은 자장면일까, 한정식일까? 추천 연재 제주 사름이 사는 법 "대통령, 정상일까 싶다... 이런데 교회에 무슨 중립 있나" 최병성 리포트 사진에 담긴 진실... 이대로 두면 대한민국 끝난다 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박근혜 탄핵 때와 유사...지역에서 벌어지는 일들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이야기 "사과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날 서점은 눈물바다가 됐다 SNS 인기콘텐츠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끝내자 윤건희, 용산방송 거부" 울먹인 KBS 직원들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공개행보 "6년간 책 3권 쓰는 일에 몰두"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호떡 한 개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183화"고향생각 나제, 옛날생각 하고들 많이 먹어" 182화나주곰탕 맛을 능가한다고? 설마... 181화"호떡 한 개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180화대한민국 국민음식은 자장면일까, 한정식일까? 179화행복함이 절로... 6천원의 착한 봄 밥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