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효산 고등학교에서 26년째 교편을 잡고 있는 교사 안준철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임교사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오늘 처음 교단을 밟을 당신에게>를 펴냈다. 그간 여러 매체에 교단일기를 연재하고 다른 교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선생님들의 선생님’ 역할을 했던 저자는 처음 교단을 밟는 선생님들에게 했던 보다 유용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책으로 엮었다. 개개인의 행복과 성장에 등 돌려 산으로 가는 교육, 입 막고 소통을 거부하는 아이들에 둘러싸인 교사는, 과연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지난 7일 오마이뉴스 '저자와의 대화'에서 저자 안준철 선생님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아이들과의 시나브로 소통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늘 처음 교단을 밟을 당신에게>는 학생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또 학교라는 공간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26년 동안 한결같이 ‘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해온 안준철이 후배 교사들에게 건네는 든든한 연대와 응원의 편지이며, ‘학교 부적응 교사들’에게 비록 느리고 험난할지언정, 분명 교실 안에 길이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동영상은 저자 안준철 선생님의 <오늘 처음 교단을 밟을 당신에게> 저자와의 대화 강연 2부를 담고 있다. #안준철#오늘 처음 교단을 밟을 당신에게#문학동네#저자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