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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로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제안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자유선진당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공정한 선정평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성명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제안서가 우여곡절 속에 오늘 접수 마감되었으나, 그 동안 제안서제출 마감일 연기와 평가위원 선정기관의 특정지역 편향, 정치적 의혹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특히 오랫동안 준비해온 제안서 제출마감일을 1주일 연기한다는 일방적인 통보조치는 특정지역을 밀어주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있었으며, 평가단 240명을 선정하는 4개 기관의 장 모두 대구경북출신이라는 사실 또한  특정지역 편향 의혹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첨복단지추진위원회는 제안서 제출마감일 1주일 연기와 평가위원 선정기관의 변동 없이 그대로 추진되어 오늘 제안서가 마감된 것"이라며 "이와 같이 원칙을 깨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첨복단지추진위원회의 결정은 향후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에 있어 심각한 하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앞으로 평가과정을 지켜볼 것이다, 만약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들이 가시지 않고 그대로 평가과정과 결과에 반영된다면 큰 국민적 저항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 선정이 이루어지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첨복단지,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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