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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과 심대평 후보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충북 오송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대전시당이 성명을 통해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대전시당 김주완 대변인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의 22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유치 공약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 후보는 150만 대전시민 에게 즉각 사죄하고 이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심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제정신이 아니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라며 "동냥은 주지 못할망정 어찌  쪽박을 깨는 일을 하고 있는지 말문이 막힐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지금 대전시민들은 정치적 입김에 의해 자기부상열차와 로봇사업 유치 실패로 엄청난 고통과 시름에 잠겨 있는 상황"이라며 "위로는 못하더라도 대전에 지역구를 갖고 있는 공당의 대선후보라는 분이 이런 망발을 해도 되는지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아무리 표가 급급하고 지지율이 형편없는 대선 후보라고 해서 가는 곳 마다 지키지도 못할 공약과 헛구호를 남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 도리이며 양심"이라며 "심 후보는 이번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전은 안중에도 없고 충북에서만 선거를 치를 것인지를 확실하게 천명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첨단의료복합단지#심대평#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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