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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홍 시인.
 민창홍 시인.
ⓒ 경남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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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인협회 새 회장에 민창홍 시인이 선출되었다. 경남문협은 지난 9일 창신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21대 회장에 민창홍 시인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창홍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부회장은 임창연 마산문협회장, 김성진 진주문협회장, 조평래 함안문협회장, 김명희 전 창원문협회장이 선출되었고 감사에는 고성문협 윤홍렬 시인, 사천문협 윤덕점 시인이 선임했다.

각 분과 위원장에는 시분과 손국복 시인, 시조분과 이분헌 시조시인, 수필·평론분과 안순자 수필가, 아동문학분과 권순희 아동문학가, 소설분과 김홍섭 소설가가 선출됐다.

임명직으로는 사무처장 장진석 아동문학가, 사무국장 이미화 시인, 사무차장에는 노승문 시인, 서정욱 수필가, 오영민 시조시인, 민영목 시인, 김새하 시인, 신애리 시조시인이 지명되었다.

계간 <경남문학> 편집주간에는 배한봉 시인, 편집장에는 이서린 시인이 임명되었다. 또 경남문학관 관장은 이월춘 시인이 재선출 됐다.

민창홍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는 한편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인정받는 협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특히 "소통하는 사무국 운영을 통하여 독자와 회원들이 함께 하는 문협, 경남도민과 함께 하는 경남문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민창홍 회장은 1998년 계간 <시의나라>와 2012년 <문학청춘>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금강을 꿈꾸며>, <닭과 코스모스>, <캥거루 백을 멘 남자>, <고르디우스의 매듭>, <도도새를 생각하는 밤> 등을 펴냈다.

경남문협은 새해 1월 6일 오후 2시 마산 3·15아트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연다.

태그:#경남문협, #민창홍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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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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