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난 29일 공주시의회 230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공주시의회 230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이종운 의장이 제3차 본회의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종운 의장이 제3차 본회의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지난 29일 공주시의회 230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이종운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본회의는 김정섭 공주시장의 2022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과 집행부의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제안설명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30일)과 오는 12월 1일, 2일, 3일, 6일, 7일, 8일, 9일,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각 과의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의 마지막 날인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결특위에서 가결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지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한 조례안 등이 최종 상정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김정섭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먼저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올해 190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93개 기업을 유치해 약 1조284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우선,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제68회 백제문화제(프레대백제전)를 계획하고 우금티 전적 기념공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등을 조성해 중부권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무상 대중교통비 및 우유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급식도우미 지원을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하는 등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정섭 시장은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046억 원이 증가한 8555억 원 규모를 편성하여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설명하며 "내년에는 공주시가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큰 축으로 역할을 분담해 충남의 거점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포스트에도 실립니다.


태그:#시정연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