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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계룡에서 충남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5일, 천안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A씨(47)는 24일, 오후 3시 33분께 발열증상으로 천안의 한 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25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차 역학조사 후 국가격리병원(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예정이다. 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는 환자 진료 시마다 방역소독을 진행하므로 폐쇄하지 않으며 병원 본관은 확진환자 이동동선과 관련이 없다.

충남도는 25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환자 진술에 의해 현재 확인된 이동 동선은 2월 23일 찰스리미용실, 정원부동산, 24일 상도종합건설, 본정형외과, 삼성라온내과, 라온내과1층약국, 얌샘김밥 등이며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 보완될수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16명으로, 가족 4명(어머니, 남편, 자녀2)과 회사 직원 1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충남도는 향후 확진환자 발생 시 1단계 발생동향, 2단계 역학조사 중 이동동선 공개, 3단계 최종 이동동선과 접촉자 현황을 공개해 투명하고 정확한 감염병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월 25일 현재 도내 접촉자는 총 80명이며 이중 자가격리는 47명, 의사환자는 어제보다 141명 증가한 총 1222명으로 이중 111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충남 천안확진자#동선공개#접촉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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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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