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5일 부대 내 야산에서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월에 접어들면서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능력과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교육사 소방구조중대와 헌병대대, 진주소방서의 화재진압요원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소방차량 3대와, 소방요원 이송 버스 등 총 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날 훈련은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부대 내 야산의 화재를 발견하고 기지작전과로 상황 보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상황을 접수한 기지작전과는 소방구조중대에 출동을 지시했고, 진주소방서에도 지원을 요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