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과 삶'에 대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현재 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과 연계한 것이다. 전시 관람객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호크니'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예술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자 마련됐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6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작품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매체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현존하는 미술계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삶을 전시해설가 김찬용 씨가 소개한다.
강연을 맡은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르 코르뷔지에 전'과 '이매진 존 레논 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전시의 도슨트(전시 해설가)로 활동했다. 또한, 미술 관련 강연과 글쓰기를 통해 도슨트라는 직업을 알리는 동시에 미술과 다른 예술 분야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6월 20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아람누리도서관(☎ 031-8075-90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