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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차별철폐 대행진" 선포식을 갖는다.

민주노총은 "2002년부터 시작한 부산 차별철폐대행진은 매 시기마다 사회적 화두가 되었던 차별적 사안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 내의 차별 해소와 노동자와 서민의 권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펼쳐 왔다"고 했다.

이들은 "올해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문제들과 정부의 노동존중 정책 파탄으로 분노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대행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다.

#차별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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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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