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시절, 구례 사람들의 삶이었던 지리산은 이제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지리산을 지키고자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벌였던 구례 사람들은 그렇게 지킨 지리산을 잘 가꾸어 멋진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난동마을 뒷산은 수년전 화재로 황폐화 되었지만 자생력이 강한 철쪽을 심어 산을 살려냈고 그렇게 자란 철쭉은 멋진 풍경이 되어 지나는 이들을 유혹합니다.
사람의 키보다 더 높게 자란 철쭉은 하얀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이 피면서 멋진 꽃동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구례 사람들의 삶이 담겨있는 철쭉동산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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