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최근 시내 역사에 설치된 낡은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새로운 기계로 전면 교체했다.
새 급속충전기는 능곡역, 행신역, 원당역, 화정역, 백석역, 정발산역, 대화역 등 모두 7개 역사에 설치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급속충전기 교체를 추진했다"며 "이번 교체를 통해 이동 중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내년에도 급속충전기 추가 수요를 파악해 신규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