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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와성만 바다 물고기 집단폐사의 원인은 빈산소수괴에 의한 용존산소(DO) 부족으로 추정된다.

27일 창원시는 물고기가 집단폐사한 해상의 수질에 대한 합동 검사 결과 빈산소수괴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빈산소수괴는 수중의 용존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의 물덩어리를 말한다.

창원시는 "빈산소수괴는 해수의 흐름이 느리고 부영양화된 해역에 발생해 어류 폐사를 유발한다"며 "이곳 해역의 용존산소는 3.05였고, 빈산소수괴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결과 PH와 수온, 염분 등은 특이사항이 없었다.

지난 24일 오전 7시경 진해구 남문동 와성마을 앞 해상에서는 새끼 숭어 수천마리가 폐사했다.

#와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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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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