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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5월 26일 ‘제1회 경남지역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열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5월 26일 ‘제1회 경남지역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열었다.
ⓒ 한국선비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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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정신의 뿌리인 남명 조식 선생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제1회 경남지역 고등학생 토론대회'가 지난 26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진주문화사랑모임(이사장 김법환)이 주관하여 '이 시대 청소년들 단성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임금의 부름을 사양하고 벼슬을 하지 않은 남명의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다"라는 주제로 퍼블릭포럼 디베이트(3:3 우리말 토론)방식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경해여고 대아고 덕산고 동명고 명신고 삼현여고 진주여고 합천여고가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삼현여고가 최우수상을, 대아고가 우수상, 덕산고와 명신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정명규 진주교육장, 권순기 전 경상대 총장, 최구식 원장이 맡았다. 김법환 진주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은 "남명 선생의 정신은 경의 정신으로 경남정신의 뿌리이다. 이번 대회로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남명선생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선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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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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