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내륙에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23℃가 되겠다.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쪽지방이 '한때 나쁨' 단계, 동쪽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겠다.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0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13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