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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충북대책위)'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며 “세월호의 진실을 온전히 밝히고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대책위 제공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충북대책위)'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며 “세월호의 진실을 온전히 밝히고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대책위 제공 ⓒ 충북인뉴스

오는 16일, 약 300여 명의 국민들이 차가운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된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아래 충북대책위)'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며 "세월호의 진실을 온전히 밝히고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책위는 "'가만히 있으라'는 3년 전 '금요일에 돌아오겠다' 하고 수학여행을 떠났던 아이들이 삶의 마지막에 들었던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유가족은 목숨을 건 단식을 했다. 또한 국민에게 호소했으며 국민은 유가족과 함께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의 패륜에 맞서 우리들은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과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켜왔다"고 말헀다.그러면서 "거리 곳곳에서 세월호 피켓을 들었고 시민들과 리본을 나누고 진실을 인양하라고 외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대책위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가 어떻게 침몰하게 됐는지 왜 아이들을 한명도 구조하지 않았는지 그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박근혜 정권 적폐청산의 첫 번째는 세월호의 진상규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세월호의 진실을 온전히 밝히고 대한민국이 안전한 사회로 나가는데 있어서 세월호 충북대책위는 유가족 곁에서 끝까지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충북대책위는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위원'이 지난 2일 기준 393명을 넘어섰다"며 "충북도민들의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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