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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날인 내일(1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린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11월 1일)
-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 5mm내외
- (2일까지) 울릉도, 독도 : 10~30mm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5℃에서 13℃가 되겠다.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이번 추위는 대륙고기압이 온난한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질되는 목요일(3일)부터 차차 누그러져 금요일(4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겠다. 내일까지 남해 일부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정체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3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5~6일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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