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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여직원이 고객 예탁금 수억 원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여직원 A씨가 완도농협 신지지점과 군외지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고객들이 보험료로 납입한 수억 원을 중도인출하거나 고객 동의 없이 대출 받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한편 농협 측은 지난달 26일 농협 내부감사 결과, 직원 A씨가 2015년 2월부터 1년 동안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또한 농협 관계자는 직원 A씨가 횡령 피해액에 대해 전액변제를 한 상태이나 추가 횡령이 있는지 상위기관에서 내부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완도#농협#금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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