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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는 3일 오후 7시30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양대지침 분쇄・박근혜 퇴진,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거리행진한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당사자인 노동자들이 그토록 반대하고 정치권과 시민사회까지 반발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정책 조정이나 개선 의지는 보여주지 않은 채 막무가내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재 국회는 고착상태이나 2월 임시국회가 자동 소집될 것으로 보이고 1월 임시국회에서 기습적으로 노동악법 등이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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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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