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미친 듯이 도전하고 단단하게 준비하라"

남양주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 함께한 청년 토크콘서트 성료

등록 2024.05.10 10:16수정 2024.05.10 10:16
0
원고료로 응원
a

남양주 청년창업센터 청년꽃간 3층 ⓒ 윤소정


지난 9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청년꽃간에서 '남양주 인싸' 배우 이지훈의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이지훈의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겸해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석균 도의원, 전경자 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청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식 ▲남양주시장 축사 ▲홍보대사와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작은 디딤돌이지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게 나아가겠다"며 "청년들 앞에 작은 디딤돌을 놔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a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지훈 ⓒ 윤소정


초중고를 남양주시에서 나온 토박이 배우 이지훈은 2021년 5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남양주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 보는 이웃과도 친근하게 대화하는 그의 모습에 '남양주 인싸'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올해 5월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정동미 남양주시 아나운서는 "보통의 위촉식은 시장실에서 딱딱하게 진행되는데 이렇게 많은 청년과 위촉식을 진행한 건 최초"라고 강조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에 받아둔 질문에 배우가 답하는  시간과 몸으로 말해요 등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 이지훈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미친 듯이 도전하고 기회를 기다리며 단단하게 준비하라"는 응원을 건넸다. 
 
a

남양주 청년 토크콘서트 ⓒ 윤소정


활동에 참여한 20대 남양주시민 윤지원씨는 "평소에 시청 홈페이지를 자주 보는데 거기에 올라온 홍보글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고, 청년들의 질문이 많은 공감이 되었다"며 "미리 청년의 때를 겪은 배우가 진지하고 따스하게 대답해주는 시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행사가 진행된 이 공간(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청년꽃간 3층)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방문하고 싶다"며 청년꽃간에 애정을 드러냈다.

평내호평역 1번 출구에 있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청년꽃간은 경험·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 협업과 네트워크로 청년과 청년을 잇는 소통의 중심지이다. 청년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남양주시 청년 전용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6월 개관 이후 꾸준히 창업 및 자립을 돕고 있으며 창업 공간과 공유공간으로 보다 많은 청년과 시민의 역량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남양주시 블로그와 인스타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윤소정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청년꽃간 #청년토크콘서트 #이지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3. 3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4. 4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