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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ESG메세나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화성ESG메세나는 ESG와 메세나의 결합을 통한 도시의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송인현 민들레연극마을 대표가 상임대표를 맡은 화성ESG메세나는 지난 6일 화성마을사랑방에서 창립포럼 및 창립식을 가졌다. 

화성ESG메세나의 출범식에는 김미자 화성미술협회장, 박석윤 창문아트센터장, 신사임 화성음악협회장, 오현정 마을만들기 화성시민 네트워크 위원장 등 화성ESG메세나의 임원진과 이은주 도의원, 박진영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ESG메세나 임원 구성은 상임대표에 송인현 민들레연극마을 대표, 이사에 김미자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장, 박석윤 창문아트센터 관장, 신사임 한국음악협회 화성시 지부장, 오현정 다올공동체센터 대표, 이미림 브랜드숲 이사, 이효정 화성 지역경제활성화 연구모임 리더, 임승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대표다. 감사로 김영희 행복한마을공동체 이음 대표가 운영위원장은 박승현 공익법인 문화공유 이사장(2023 화성시문화자치 총괄기획가)가 맡았다. 

출범식과 함께 전 지구적인 실천의 흐름을 소개하는 기조강연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의 'ESG+메세나와 지속가능 공동체'와 화성시 문화자치 총괄기획가를 맡은 박승현 공익법인 문화공유 이사장의 '세계적인 ESG메세나도시의 대표 사례' 소개가 있었다.

박승현 화성시문화자치 총괄기획가는 화성지역에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화성ESG메세나의 향후 활동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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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ESG메세나 출범은 2년 전 지역에서 메세나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모임부터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초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2023 경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화성시 관내 예술가들이 모였다.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화성 문화자치의 핵심 사업은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목표로 한 화성메세나아트페어 개최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아트페어는 화성ESG메세나가 공익적인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문화행사로, 올 초에 화성지역 30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화성ESG메세나의 출범으로 화성지역의 시민, 기업, 예술가가 함께 협력하여 도시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고양시킬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의 ESG메세나 활동은 시민과 기업의 협력과 상생(Win-Win)을 통해 가능하다"며 "기업이 ESG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과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상호발전으로 이어진다면 진정한 문화자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기획팀(031-290-46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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