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오후 3시 30분] 금산군수 소환 조사 후 일단 귀가

대전지검특수부는 김행기 금산군수를 소환해 조사한 후 19일 오전 11시 40분 경 일단 귀가조치 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후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조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조만간 추가 소환조사가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김 군수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부하직원들에게 공금횡령을 지시한 바 없다"며 모든 혐의내용을 부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이날 오후 3시 예정돼 있던 군북면 행사에 참석했다.

[1신: 낮 12시 43분] 검찰, 금산군수 소환 조사

부하 공무원들에게 공금 횡령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행기 충남 금산군수가 19일 오전 검찰에 전격 소환됐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김 군수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산군청 관계자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일찍 대전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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