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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장과 전남도지사 퇴진운동 본격화

지역시민사회단체, 공직사회 부패척결 위한 공동대책위 결성
03.07.07 15:29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계 등 공직사회의 부패 사실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척결을 위한 광주전남공동대책위원회'가 결성된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참여자치21, 광주경실련, 광주전남민중연대, 공무원노조 등이 참여하는 공동연대 기구다.

6일 공동대책위원회는 "광산구청의 인사관련 뇌물청탁, 전남도 부지사의 관급공사 비리등 크고 작은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근절은 절실한 사회적 과제로 나서고 있다"면서 "비리공직자 소환운동, 부정부패척결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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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책위원회는 송병태 광산구청장과 박태영 전남도지사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전남도청 앞에서 박 지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 중이며, 송 청장에 대해서는 피켓시위를 계속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다음 주부터 광산구청 인사비리와 전남도 공사비리와 관련, 주민소환에 대한 찬반의사를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그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대책위는 결성기자회견을 8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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