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청년 공무원 100인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철밥통이라고 쓴 글씨를 붙이고 밟은 양은냄비가 놓여있다. ⓒ 연합뉴스

[5일 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명예전역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2만 2080명의 서명지를 제출한 뒤 국방부 민원실 건너편 도로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서명지 제출은 국방부 민원실 출입과 취재를 제한하는 경비단 소속 경찰의 제지로 인해 11시 30분경 취재진 없이 이뤄졌다. ⓒ 이정민

[5일 월]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서울 중구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검찰의 무차별적 통신 이용자 조회 규탄 언론현업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은용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장이 통보받은 통신 정보 조회 사실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 이정민

[5일 월]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4.64(8.77%) 하락한 2441.55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88.05(11.30%) 내린 691.2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20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6일 화] 전국에서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소속 농민들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쌀값 보장 농민대회에 참석해 ‘농민 생존권 사수’ 등을 촉구하고 있다. 농민대회를 마친 이들은 "윤석열 끌어내리고 쌀값 끌어올리자" 등을 외치며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했다. ⓒ 유성호

[6일 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 성지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11월 14일 치러질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 2년 차이면서 27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증원으로 N수생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자율전공 모집인원까지 늘어 변수가 많은 입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6일 화]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지난달 공무원보수위원회가 결정한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안 수용을 요구하며 텐트를 치고 노숙 투쟁을 벌이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있다. 인상안에는 5급 이상 2.5%, 6급 이하 3.3%의 임금 인상, 정액급식비와 직급보조비 인상 등이 포함되었다. ⓒ 연합뉴스

[7일 수] 경남 하동군 고전면 홍평마을 인근에 추락한 산림청 헬기를 소방대원들이 살피고 있다. 이 사고로 40대 헬기 기장이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에 기장 이외 다른 탑승자는 없었으며 헬기 기종은 프랑스 유로콥터사에서 제작한 AS 350으로 확인됐다. ⓒ 경남소방본부

[7일 수] 천안 서북구 한 국도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NF쏘나타 승용차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전소되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연기와 화염이 순식간에 차에 번지면서 시야가 가려진 운전자(58)의 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운전자가 소사된 상태로 발견됐다. ⓒ 천안서북소방서

[7일 수]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선수는 "난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하기 위해, 그렇게 이해해 달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상의한 뒤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 이정민

[8일 목]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발생한 이 화재로 주민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40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으며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이어졌다. ⓒ 연합뉴스

[8일 목]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박종철인권상 시상식에서 박정훈 대령(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박종철인권상을 수상한 뒤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박 대령은 "채 상병의 죽음은 절대 헛되지도 허망하지도 않다"면서 "권력의 음침한 부분을 세상에 드러냈고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엇인지 국민께 일깨워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정민

[8일 목]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후정의행진 선포식을 열고 있다. 기후정의행진은 9월 7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최 측은 “부자들과 대기업이 모여 있는 강남에서 불평등을 강화해 기후위기를 기후재난으로 만들어내는 정부와 자본에 맞선 투쟁이자 축제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9일 금]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역에서 관광객들이 도라산 셔틀 열차 탑승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의선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도라산 셔틀 열차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다가 이날 2년 6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 연합뉴스

[9일 금] 작업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승강장에서 철도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작업자들은 전기모터카 작업대에 탑승해 절연구조물 교체 작업 중이었으며 작업대가 옆 선로를 주행하던 선로검측 열차와 접촉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 연합뉴스

[9일 금]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농민들과 함께 경남 의령군 지정면 마산리 소재 논에서 ‘투쟁 선포, 논갈아엎기'를 하고 있다. 농민들은 정부에 쌀값 인상을 요구하며 트랙터에 '쌀값 보장', '윤석열 퇴진'이라고 쓴 펼침막을 붙이고 1150평의 논을 갈아엎었다. ⓒ 윤성효